요즘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는데 내일은 건조함을 해소해줄 봄비가 내립니다.
시의적절하게 내리는 단비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충남 서해안과 남부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9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낮 기온은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내일 오전에는 남부 지방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3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150mm, 호남과 경남에도 최고 80mm로 많겠고 중부와 경북에는 10~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중서부 지방에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6도가량 높아 쌀쌀함이 덜하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8도,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21도, 광주 18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고 동해안은 주말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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